A Suggestion of Gayageum Playing Method for Folk Song Education by Musical Characteristics
2021; Volume: 43; Issue: 9 Linguagem: Coreano
10.33645/cnc.2021.09.43.9.583
ISSN2950-9750
Autores Tópico(s)Diverse Approaches in Healthcare and Education Studies
Resumo본 연구는 민요 반주교육을 위한 토리별 가야금 연주법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이를 위해 현행 가야금교본 속 민요반주의 다양한 주법과 토리별 음악적 특징을 결부시켜 살펴보았다. 연구문제는 세 가지로 음악적으로분류되는 네 가지(창부타령 토리, 수심가 토리, 메나리 토리, 육자배기 토리)의 음악적 특징에 따른 가야금 반주법은 무엇인가로 설정하였으며 연구방법은 현행 가야금 교본 중 민요주법을 알아보고, 음악적 특징을 결부시켜 가야금 반주법을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경기민요(창부타령 토리)에서 자주 활용될 수 있는 전통적 주법은 연달아나가는 ‘1-2, 2-1주법’과 ‘스타카토 주법’, 그리고 ‘연튕김 주법’이 있었다. 둘째, 서도민요(수심가 토리)에서는 ‘찐득찐득한 농현’과 ‘제시음에서 여음 하행진행’ 주법으로 제시되었다. 셋째, 동부민요(메나리 토리)는 ‘음 하나하나를개방현’으로 뜯어 리듬이 강조되는 주법이 나타났으며 전통주법의 추성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테누토 표식을 제안하였다. 넷째, 남도민요(육자배기 토리)는 도약진행과 깊은 한의 정서를 살리는 ‘3음이상 시김새로 연결’과 ‘다루치기 농현’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연구결과를 도출하는데에 있어 기존의 민요반주를 위한 교본들이 선율과 주법 등을표기하는데 있어서는 일정한 기준이나 음악적 특징을 살리는데에는 차이를 보여 반주법의 구분과 기보 표기의 통일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가야금 연주자와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민요의 음악적 특징은 토리를고려한 체계적인 반주법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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